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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기관차’ 키루이, 42.195㎞ 맨앞에서 달렸다
선수들만 승부를 겨루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의 몸짓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진기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4일 대구 시내에서 열린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각국 사진기자들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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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육상과 과학은 기초가 중요하다
오세정한국연구재단 이사장서울대 교수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대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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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달구벌 드라마를 명품으로 만들자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드디어 오늘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전 세계 60억 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꿈·열정·도전’의 드라마가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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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즐기기 위한 30가지 키워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9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대구 날씨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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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 1968년 10초 벽 돌파
제1회 아테네 올림픽 때 마라톤 코스의 거리는 40㎞였다. (페르시아와 아테네 전쟁 때 승전보를 전한)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거리로 코스를 정했다. 이후 주최지의 편의에 따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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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탄환’ 볼트, 100m 세계신 갈아치울지 지구촌이 주목
개회식과 함께 달구벌은 육상 열기로 달아오른다. 육상 스타들이 뛰고, 던지고, 달리며 만들어 내는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대구대회를 빛낼 ‘육상의 별’은 누구일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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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 지수(female factor)’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권 신장을 통해 사회가 변한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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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The New Classic] 뉴발란스를 신는 사람들 ‘뉴발란서’
편안한 착용감으로 의료계 종사자 및 스포츠 스타에게 인기만점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세련된 스타일 하나의 브랜드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유지되기는 쉬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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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육상 남의 나라 박수만 쳐줄 판
지난달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지영준의 모습. [중앙포토] 내년 8월 대구에서 열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남의 잔치’가 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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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한국신기록, 물꼬 터졌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여 앞두고 한국 육상이 힘을 내고 있다. 트랙 중장거리에서 하루에 두 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남자 장거리 유망주 백승호(20·건국대·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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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 마스코트는 삽살개 ‘사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로 한국의 토종견이자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가 선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D-500일’을 기념해 마스코트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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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태범·상화 … ‘쾌속세대’ 브랜드로 IOC 표심 잡아라
‘한국, 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이 걸린 밴쿠버의 한국 홍보관. [밴쿠버=뉴시스] 관련기사 ‘2018 평창의 꿈’ 무르익는다 밴쿠버 겨울올림픽은 대한민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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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저 아이들을 잡으면 1바퀴 잡는거다’ 9년 전 일기처럼
1만m 결승에서 함께 뛴 반 데 키에프트(네덜란드)를 한 바퀴 추월해 스퍼트하는 이승훈. [밴쿠버 로이터=연합뉴스]보고도 믿기 어려운 ‘기적’이었다. 이승훈(22·한국체대)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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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 우리에게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밴쿠버발 낭보(朗報)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이승훈 선수가 어제 스피드 스케이팅 1만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이상화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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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도시 경쟁력이다 시카고
3만여 명이 뛰고 150만 명이 직접 관람하는 시카고 마라톤. [중앙포토] “2016년 여름올림픽 유치 실패로 많은 시카고 시민들이 실망하긴 했지만 스포츠 도시 시카고의 위상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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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서울마라톤] 두 팔로도 달렸다, 국내 첫 휠체어 레이스
올해 처음 채택된 휠체어 부문(42.195㎞ 풀코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질주하고 있다. 2008 베이징 패럴림픽 400m 금메달 리스트인 홍석만은 4위를 했다. 홍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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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서울마라톤] 이선영, 부상 이기고 2연패 … “다시 도약할 계기 삼을 것”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이선영(25·안동시청·사진)은 눈물을 흘렸다.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을 포기하려 했었거든요. 하지만 꼭 ‘완주’로 2009년을 마무리하고 싶어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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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휠체어 대회 함께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는 없다. 2009 중앙서울마라톤은 국내에서 치러지는 국제 마라톤 대회 사상 처음으로 휠체어 대회가 함께 진행돼 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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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받으며 가족처럼 … 한국 육상의 희망으로
제90회 전국체전 400m계주에서 한국신기록(45초33)을 세운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 오른쪽 부터 정순옥·김태경·김하나·김초롱 선수.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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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서울마라톤] 이봉주 “선수 머릿속까지 전해주겠다”
41번이나 마라톤을 완주한 사내. 지난 21일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은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사진)는 당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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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마라톤 ‘골든 보이’ 서울 몰려온다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들이 서울에 모여 자존심을 건 레이스를 펼친다. 2009 중앙서울마라톤이 그 무대다. 11월 1일 서울 잠실∼성남의 전원코스에서 열리는 중앙서울마라톤 남자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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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 금메달에 10억원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10억원의 포상금이 걸렸다. 기존 세계선수권 금메달 포상금 1억원보다 무려 10배나 오른 금액이다. 은메달(5억원)과 동메달(2억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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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3관왕 … 400m 계주도 금
3관왕에 오른 볼트가 남자 400m 계주가 끝난 뒤 관중에게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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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이신바예바 … ‘과학 그 이상의 무엇’으로 달린다
육상은 첨단 과학의 결집체다. 과학이 만들어낸 운동화와 유니폼, 장비에다 온갖 이론이 가미된 과학적 훈련법 없이는 0.01초를 단축하기도, 1㎝의 벽을 뛰어넘기도 어렵다. 최근 로